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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동근 전 부지사 거짓말 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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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7-12-29 07:40:32
“민주당 가려한 게 뭐가 나쁘냐....문희상.정성호 의원에 부탁해놓고 언론플레이라 주장”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가 문희상 국회의원을 찾아가 내년 지방선거에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을 타진하다가 성사되지 않자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민주당의 언론플레이라고 주장하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거짓말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1227일 김동근 전 부지사 자유한국당 입당환영식에서 천강정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온 것에 반발하고 자유한국당 입당환영식에 불참하자 김 전 부지사는 문희상 의원을 추석연휴 때 인사드리러 갔는데 민주당에서 언론플레이를 했고 천강정 위원장이 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이라고 응대했다.

안 시장은 지난 1228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김동근 전 부지사의 행보에 대해 묻는 본지 기자(이미숙 기자)의 질문에 민주당의 언론플레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지도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으로 곤궁에 빠져도 거짓말 하지 않아야 하는데 정치를 잘못 배운 것 같다고 평했다.

이어 안 시장은 당시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이당 저당 판단해볼 수 있는 것이며 정치적 분위기가 좋은 민주당에 가려고 한게 뭐가 나쁘냐. 나라도 그런 노력을 하겠다문 의원과 단 둘이 얘기한 것도 아니고 시,도의원 십수명이 있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내용인데 지금와서 일반 행정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그런 것이고, 민주당이 언론플레이를 했다는 말이 충격적이라고 마음속 심기를 드러냈다.

안 시장은 김 전 부지사가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사실을 물타기 하기위해 오히려 민주당을 거짓말쟁이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지적한 뒤 공개적인 그 자리에서 문 의원은 민주당에 오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경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안 시장은 지도자는 아무리 곤궁에 빠져도 사실은 사실대로 말하고 거짓말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근 전 부지사의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해 천강정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1227일 성명을 내고 반발하며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온 것이 사실이라면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이념과 정강.정책이 확연이 다른데 지지할 수 있냐당헌 41항과 당원규정 제7조 심사기준 위반여부를 확인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 전 부지사는 지난 1227일 자신의 자유한국당 입당환영식에서 식 후반 기자인터뷰를 통해 지난 추석 연휴 때 문 의원에게 인사드리러 간 것을 민주당에서 언론플레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천강정 위원장이 그 내용을 인용해 말한 것이다. 현직 부지사일 때 여러 정치인을 만나 현안에 대해 상의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며 문희상 의원뿐 아니라 정성호.홍문종 의원도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시장은 양주시 정성호 국회의원으로부터 확인한 내용을 공개했다.

김동근 전 부지사가 정성호 의원을 찾아가 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을 부탁하자 정 의원은 경선을 해야하는데 민주당은 권리당원과 여론조사 50:50으로 상황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권리당원을 많이 가진 안 시장에 권리당원 한 표도 없이는 천하에 똑똑해도 안 되니 이번에 안 시장 선거대책본부장을 맡는 것이 어떠냐고 조언했다는 것.

정 의원은 지난 1228김 전 부지사를 두 차례 만났으며 민주당 공천을 요청해 민주당 공천을 받으려면 경선을 해야하며 안 시장하고 붙어서 안되면 안 시장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가 나중에 국회의원이나 시장선거 출마를 생각해보라고 권유했다고 안 시장 발언을 뒷받침 했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