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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18년 신년교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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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1-03 10:08:40
의정부청년회의소 주관,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천여명 참석


떡국 나누며 한해 기원

지난 12일 의정부시 의정부컨벤션 웨딩홀에서 2018년 무술년 개의 해 화합과 결의를 다지는 신년교례회가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는 의정부청년회의소 이문규 회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을구지역위원장, 김경호.정희영 국민의당 갑.을지역위원장, 김원기. 김정영. 정진선. 국은주, 박순자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장수봉.안춘선.정선희.김일봉.최경자.권재형.안지찬.구구회.임호석.조금석.김현주 의원,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의정부청년회의소 이문규 회장은 의정부청년회의소는 올 해도 청년리더 양성과 역량개발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의정부시의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의정부 최대 현안사업 의정부 복합문화 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그린벨트 해제 고시 등 공론화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아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의 후속 절차를 조속하게 마무리한 후, 201912월까지는 부지조성 공사를 마치고, 글로벌 K-POP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프리미엄 아울렛 등은 2020년까지 들어설 계획 등을 들며 지난 한 해는 시정에 괄목할 만한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경전철에 대해서도 지난해 5월 경전철 주식회사에 대한 파산선고로 인해 위기가 왔으나 파산선고 전부터 경전철의 안정화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대비해 왔고 이제 어느 정도 수습되었으며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안정화를 이룰 때까지 잘 대처하여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며 현재 경전철 이용자 수는 1일 평균 40,000여명에 이르고 있어 수지균형에 거의 접근하였으며 진행되고 있는 해지 시 지급금 소송, 인수인계, 대체사업자 지정, 경전철 운영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뒤 올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올 해 사자성어인 파사현정은 불의를 타파하고 정의를 바로세우자는 뜻으로 촛불민심은 법치주의를 지킨 명예혁명으로 국민이 주도한 민주주의 파사현정이라고 말하고 올 해는 황금 개의 해로 개는 충직하고 군신관계와 붕우의 관계에 절대적 신의를 가진 것을 상기하자고 강조했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야는 둘다 나라를 위해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바가 너무 다르다. 중국가서 그렇게 모욕을 당하고 와도 되는지? 정부수립 이후 가장 큰 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가 잘했으면 좋겠지만 잘못하는 길로 빠져드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된다고 지적한 뒤 시민들이 정부가 잘하고 있는지 잘 지켜봐야 하며 의정부시민도 그 역할을 담당해야 된다고 주문했다.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올 해는 지방선거라는 중대사도 있는 해로 중차대한 한 해라며 중요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방자치 실현과 의정부시의 도시경쟁력 등 성장동력을 발전시키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참석자들은 2018년을 축하하는 떡케잌 절단식과 샴페인 건배식을 갖고 떡국을 서로 나누며 무술년 한해를 열었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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