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4대사회악 근절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의정부시 예술의 전당 야외 광장에서 미술대회에 참석한 700여명의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이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어린이들이 사전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경찰서는 의정부청년회의소가 주최한 내가 살고 싶은 의정부시를 주체로 열린 제 33회 어린이 미술대회에 참석하여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하였다.

이에 행사본부에 사전지문등록을 위한 부스를 설치하여 행사장에 참석한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손쉽게 사전지문등록을 신청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사전지문등록 접수를 할 수 있었다.

사전지문등록은, 아동이나 치매환자, 장애인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경찰에 신상정보, 지문, 사진 등을 등록,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5월은 ‘가정의 달’로 각종 어린이 행사 및 가족 행사가 많이 열리는 달이면서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외출이 잦아 실종 아동이 연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기간이다.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하여 사전지문등록 목적과 취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실종아동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사전지문등록 실시 이후 실종아동 발생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가까운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와 인터넷 안전 Dream 홈페이지(www. safe182.go.kr)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의정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 대상으로 열리는 의정부시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사전지문등록을 홍보하고 접수받아 실종아동이 발생되었을 경우 신속하고 정확하게 부모의 품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