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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출마 출정식 의정부 김동근 출판기념회, 맹주(?)들은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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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1-22 06:07:23
홍문종.천강정.강세창.김시갑 등 지역 주요인사 불참, 반면 지지자 등 1천여명 이상 참석해 넓은 인맥 과시


오는 6.13 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도전을 선언하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120일 오후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7년만의 귀향이라는 제목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홍문종 국회의원, 천강정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최근 자한당으로 복귀한 바른정당 강세창.김시갑 의정부갑.을구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홍문종 국회의원은 최근 정치자금법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경민대 압수수색이 있었던 직후여서 해외에 있다고 알려졌으나 영상 축사로 대신한 채 불참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졌다.


또 김 전부지사의 자한당행에 대해 여과없이 불만을 드러내며 자질공격을 가하기도 했던 천강정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불참은 예견됐었다.

우여곡절과 여러 어려움을 거쳐 사실상 의정부시장 후보 출마를 알리는 신호탄이자 출정식 격인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모습을 드러내야할 위치의 인물들이 모두 불참함으로써 당내의 복잡미묘한 상황과 구도가 노출되었다.


반면, 김 전부지사와 같은 학교 선.후배의 인연으로 박종철 의정부시의장, 박원영 의정부공고 총동문회장, 안금례 전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축사에 나섰고 공직사회 인연으로 이필운 안양시장,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및 의정부시 국장 출신 7~8명을 비롯한 많은 전.현직 공무원들이 모습을 보였으며 한센인촌이었던 장자마을의 공단을 양성화하고 행복학습관을 설치했던 인연의 주민들, 가족 등 지지자 등 1천여명 이상이 참석해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행사전 로비에서 책 사인회를 진행한 뒤 식행사를 가졌으며 김 전부지사와 인연을 가진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축사에 이어 김 전부지사의 인생역정과 스토리를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김 전부지사는 동영상을 보면서 잠시 눈시울을 붉혔고 이어진 북 콘서트의 토크형식을 통한 인사말 과정에서 과거의 삶이 생각난 듯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 전부지사는 나에게는 7이라는 숫자가 정말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의공고 졸업 후 보일러공으로 7년을 일하다 27살에 대학을 갔고 7년만에 행시에 합격을 했고 27년 공직생활, 의정부 부시장시절 이후 7년만의 귀향, 의도치 않게 20171127일 퇴임식을 하고 1227일는 입당식을 했다. 77번 이어지는 의미가 있다고 책 제목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김 전부지사는 어려웠던 학창시절과 서울대 보일러공 시절, 이후 행시에 뛰어든 사연, 그리고 합격으로 공무원이 되고 의정부 부시장 시절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 시절 등을 담담히 회고했다.


그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공직생활을 했지만 그 이후 사회의 과분한 수혜를 받았다. 이것은 공적 자산이라며 인간 김동근의 마지막 꿈이 있다면 이제는 이것을 소중하게 쓰고 싶다고 출마를 시사하는 포부를 밝혔다.


지금 사회 양극화가 너무 심해 청년들부터 힘들어 하는 이들이 많다꿈과 희망을 가진다면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스케치-<주요 참석자들>

외부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임해규 전 국회의원. 염동식 부의장. 남경순.박형덕.홍석우.박미숙 등 도의원, 지역에서 김정영.정진선.국은주 도의원, 박종철 시의장, 구구회.임호석.조금석.김일봉.김현주 의정부시의원, 신광식.유기남 전 도의원,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김승재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원기영 의정부애향회장, 박원영 의정부공고 총동문회장, 안금례 전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용우 의정부YMCA이사장, 오범구 한국노총 경기북부의장 등

스케치-<축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영상축사>

“27년간 행정 현장을 직접 누빈 김 전 부지사가 이제는 경기도와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영화제목 같은 ‘7년만의 귀향을 통해 의정부 사랑이야기가 여러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 화이팅


홍문종 국회의원<영상축사>

김 부지사는 이 지역 흙수저로 태어나 의정부공고를 나왔고 7년간 보일러공을 하다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부지사로 이지역 시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의정부와 대한민국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김 전 부지사가 질곡의 의정부와 대한민국을 이겨내 주길 바란다. 7년만의 귀향은 럭키세븐을 의미하며 좋은 성공의 스토리가 만들어지는 행운의 김동근이 되길바란다


이필운 안양시장

김 전 부지사는 대학후배이자 행시 후배이다. 경기도에서 오래 근무한 인연이다. 우리는 모임때 똥근이라 부른다. 2005년 평양을 함께가 마라톤 대회를 했다. 덕정초.중학교 시절 많이 뛰어 마라톤을 잘한다. 남북관계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김 전부지사가 가지고 있는 북한과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한 책의 바탕은 깊은 의정부지역에 대한 사랑이다. 누구보다 김 전 부지사가 이 지역을 잘 알고 사랑한다. 지역을 위해 몸부림을 시작한 것 같다. 한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하느냐가 지역발전에 영향이 크다. 김 전부지사가 꿈꾸고 있는 모든 일들, 새롭게 각오한 일들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


박수영 전 경기도부지사

김 전 부지사는 한마디로 경기도청의 에이스다. 내가 중앙부처에서 25년간 일하다가 경기도청에서 부지사를 했는데 직원 11천명이고 실.국장이 34, 과장이 270여명인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조직이다. 이 조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4~5명 꼽으면 그 중 가장 김동근을 먼저 꼽는다. 도지사를 할만한 인물 2~3명을 꼽으면 김동근이 꼽힌다. 수원은 내가 지킬테니 김동근을 의정부에서 잘 키워주셔서 다시 수원으로 오는 일이 없도록 만들어 달라(유머)“


박원영 의정부공고 총동문회장

김 전 부지사는 동문의 인물이자 존경받는 인물이다. 보일러공 출신으로 독학으로 부지사까지 이른 김 전 부지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는 것은 젊은이들이 본 받아야할 일이다.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선례를 만든 멋진 사람이다. 많은 고민 가운데 공직 마감하고 두렵고 떨리지만 내가 지역사회에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격려의 박수 보내고 싶다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 전부지사와 같은 학교 선배의 인연으로 이 자리 섰다. 경기도 북부청사앞 공원은 경기북부를 위한 100년 대계로 김 전 부지사가 와서 준비했다. 의정부 부시장 재임시 개혁과 혁신으로 공무원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이제 의정부를 위해 큰일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의정부는 먹거리.볼거리.자랑거리가 별로 없고 재정자립도는 30%를 넘지못하고 있는데 김 전 부지사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다. 변화와 혁신으로 의정부를 새롭게 도약해서 통일과 100년을 대비하는 전진도시로 만들사람은 의정부시민을 사랑하는 김 전 부지사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 이제 우리가 똘똘 뭉쳐서 김동근을 중심으로 나아갈 때 의정부가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한다


안금례 전 의정부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 전 부지사의 덕정초.중학교 선배다. 김동근 후보는 가난한 집 생계를 위해 7년간 보일러공 일을 하다 늦깎이 대학생이 돼 독하게 공부해 행시 패스하고 공무원의 길을 들어서게 되었으나 비단길을 마다하고 거칠고 힘든길을 택한 사람이다. 의정부 발전을 위해 몸을 던지신 가슴이 뜨거운 분이다. 의정부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의정부 시장이 되신다면 구석구석 열정을 가지고 시정을 잘 할 수 있지않나 확신한다. 지금 비록 당이 어렵지만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정통파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역량을 가지고 계시다. 우리고장의 보수, 의정부의 아들, 김동근 후보자를 시장으로 한 번 만들어 보셔야되지 않겠습니까? 큰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의정부 모든 시민이 만들어 주실 것을 믿는다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

김 전 부지사는 의정부 출신으로 27년간 공직에 있으면서 의정부의 과거와 현재를 투시해 왔고 의정부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식견을 가진 사람이며 그런 사람이 낸 책이다.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의정부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의정부시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018-01-22 06:07:23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