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위한 ‘한방중풍예방교육’을 운영한다.
‘중풍’이라고도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분에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병이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치료 후에도 후유증과 재발의 위험성을 있는 질병으로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따라서 예방과 재발 방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매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팀이 월 1회 각 지역의 경로당을 방문, 기초검사, 건강교육 및 생활체조를 진행한다. 올해 지정된 경로당은 ▲대장1경로당, ▲대장2경로당, ▲관산주공경로당, ▲동산동경로당, ▲햇빛20단지경로당, ▲지축4리경로당, ▲덕은새마을경로당, ▲관산두포경로당으로 8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건강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의 내용 및 경로당 지정 부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및 뇌졸중 상담은 덕양구보건소(☎031-8075-4043)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