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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금신관련 유력인사들 검은 돈거래 의혹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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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10-04 00:00:00

일부 인사들 “허 前의장이 김시장에 돈받아 시의원 입막음 했다더라”

시민단체의 시장고발, 로비의혹, 공무원 중징계 등 각종 파문으로 얼룩진 수백억대 금신지하차도 사업과 관련된 유력인사들을 검은 돈거래 의혹이 제기돼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의정부 정관계 일부 인사들에 따르면 허 前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응모가 무산되자 금신지하차도 건으로 시장에게 돈 봉투를 받아 시의원들에게 입막음용으로 직접 갖다 줬는데 내게 이럴수 있냐며 흥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김시장 처남에게도 매부가 잘못하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했다”며 “이번에 안해주면 이 비서실장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말했다”는 것.

이에 대해 허 前의장은 지난달 28일 기자들과의 전화통화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고 전혀 근거없는 사실”이라며 “이 비서실장과 지난해 10월께 이후 만난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김시장 대신 답변에 나선 이 비서실장은 “허 前의장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하고 싶어 하긴 했지만 뜻대로 되냐”며 “올해 2·3월께 본 뒤 전화통화와 만난적도 없고 주위에서 안됐다는 얘기는 있었어도 본인이 직접 부탁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 금신지하차도는 시가 지난 2003년 4월 3일 제119회 임시회에 상정한 이후 2004년 12월 17일 제13회 임시회 예결특위에서 극적으로 통과되기 까지 1년 6개월여 동안 예산결산 심의 3번을 포함해 6차례 정도 끈질기게 의회 통과를 시도했던 216억원대 사업 <▶관련기사 3면에>이다.

2003년 12월 18일 및 2004년 6월 2일 예결산 특위는 금신지하차도 사업을 부결시켰으나 2004년 12월 17일 전면 가결시켰다.

2007.10.4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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