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치안감 김기출)은 지난 2월 12일 관내 테러취약시설인 한국석유공사(구리지사) 방문해 시설현황 및 자체방호계획 등을 청취한 후, 테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기간 중 경기북부경찰특공대의 강원지역 지원 및 테러경보 ‘경계’ 상향 조정 발령(2.6) 등에 따른 비상대비태세 점검을 지시한 후 직접현장 점검에 나선 것이다.
김기출 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개최 기간과 설 명절 연휴기간이 겹쳐 경찰에서는 테러경보를 4단계중 3단계인 ‘경계’로 상향 발령하고, 설 명절 특별방범계획과 갑호비상을 병행하여 설 명절 및 올림픽경기의 안전한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국가중요시설의 시설관계자 또한 자체 경비를 강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올림픽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 테러에 대한 연계 및 위력순찰(112타격대), 시설 방호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대테러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