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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기자회견 직후, 의정부시의회 또 당파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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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2-14 15:13:00
민주당은 “김동근 허위사실 유포혐의 의심”, 자한당은 ‘장수봉 갑질사태’ 들고나와


의정부시의회가 김동근 정 경기도행정2부지사의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또 지리멸렬한 당파싸움을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의 기자회견 내용을 두고 네거티브와 증오, 허위사실 유포혐의 의심된다고 제기했고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장수봉 갑질에 대한 의회 입장표명 요구하고 나섰다.

이번 성명서에는 박종철 시의장이 빠졌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부지사에 일침

성명서 내고 네거티브와 증오, 허위사실 유포혐의 의심 김동근씨가 걱정된다

<전문>성명서

네거티브와 증오, 그리고 허위사실 유포혐의를 의심하게 하는 김동근씨가 걱정된다.

지난 12일 시청 기자실에서 김동근씨의 의정부시장 출마기자회견이 있었다.

회견내용은 네거티브로 도배된 절망, 분노, 몰상식의 극치였다.

현재의 의정부시를 갈수록 희망이 없는 도시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안병용 시장이 8년간 펼친 정책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이나 정확한 사실관계 제시 없이 8년간을 고통의 세월로 규정하고 있다.

과연 그런가?

리더의 큰 덕목인 겸손과 도덕심은 조금이라도 있는가?

본인이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재직한 기간은 어떻게 말할 것인가?

을지대학병원, 호원 I.C 개설, 경기도청북부청사 광장조성사업 등을 자신이 다 해냈다고 김동근씨 그는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의 직책은 부시장, 부지사이었다. 시장, 도지사를 보좌하는 직책임을 김동근씨만 모르고 한 말인가. 아니면 알면서도 또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가.

경전철 파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안병용 시장의 공을 역으로 안병용시장의 책임인냥 언급하는 모습은 경전철 책임의 주체가 자신이 현재 몸담고 있는 정당에서 시장직을 수행할 때 벌어진 일임을 망각한 유체이탈을 보는 듯 하며, 남의 애씀과 공을 역으로 폄훼하는 소인배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부지사 재직시 지방선거 출마를 저울질하며 이리저리 기웃거리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의치 않자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고서 더불어민주당 노크사실이 알려지자 오히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언론플레이를 한다고 구태의 정치인 양태를 보여 많은 사람들을 서글프게하며 정치에 입문한 바 있다.

지난 1월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는 부적절한 선거법 위반행위로 선관위 위법해석과 서면경고에 이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경찰수사까지 받는 상황에 처해있는 처지에 더욱 자중해야 함이 옳다.

선거는 유권자의 축제가 되어야 하고, 정책선거이어야 한다.

또한 법을 지키며, 최소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그럼에도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후보자가 되기도 전에 하는 일마다 의심과 소란을 불러 일으키는 김동근 씨의 행동과 언행을 보면 참으로 걱정이 앞선다.

따라서 함께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풍토를 만들어야 하는 책무가 있는 지역 정치인으로 김동근씨에게 쓴 고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시장후보가 되려는 자로서 더욱 자중하며 예의에 맞는 진중한 언행을 하기 바 란다.

둘째 선거법을 준수하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협조바란다.

셋째 근거 없는 무책임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지엄한 법적 책임이 뒤따를 것임을 명심하고 선의의 정책적 경쟁에 임해 주시길 당부하는 바이다.

2018. 2. 20.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

의정부시의회 자한당 구구회.김일봉.조금석.임호석.김현주 의원, ‘장수봉 갑질의회 입장표명 요구

<전문>엄기관인(嚴己寬人) 나를 엄격히 하고 타인에게 관용하라.

지난주 의정부시 의회가 많은 시민여러분께 공분을 산 일이 있습니다.

갑질논란” “갑질공문등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킨 일이었습니다.

장수봉 의원은 지역의 한 고등학교 동창회 이.취임식에 참석하여 예정된 축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의정부시 의회의 이름으로 항의 공문을 보낸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저희 의원들은 이것이 기사화되고 지역 주민여러분들께서 항의 전화를 하기 전까지는 의회의 이름으로 동문회 측에 항의 공문을 보낸 것 조차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의회의 이름으로 항의 공문을 보내기전에 간담회 등 의원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둘러 확인을 해 본 바 공문을 보낸 것이 사실이라는 것에 황당하기 그지없었습니다.

장수봉의원이 축사를 하지 못한 것이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속상하셨나봅니다.

그러나 그것은 의전에 익숙하지 못한 여느 민간단체 행사장에 갔을 때 흔하게 겪을 수도 있는 일이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민간단체 행사에서 의전 순서를 바꾸거나 의원의 이름이 바뀌거나 혹은 누락되거나 하는 일들은 자주 있어 서로 웃음으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일들입니다.

이렇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거나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공문을 보내 항의 하는 일은 관례에도 없는 일입니다.

의정부시 의회의 의원 모두가 동의하여 공문을 보낸 것처럼 이해되어 오해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저희가 일주일간 침묵하고 있었던 것은 장수봉의원 스스로 이 일을 마무리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였습니다. 동의도 없었고 전례도 없었던 항의공문, 갑질공문으로 모두가 손가락질을 받아도 본인 스스로 수습하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최소한의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벌써 일주일이 지난 오늘까지도 장수봉의원은 책임있는 사과와 해명이 없으셨습니다. 이번일로 마음을 다치신 동문회측에도 물론이거니와 영문도 모르고 갑질의회, 갑질의원이라는 오명을 갖게된 동료의원들에게도 해명과 입장 표명이 없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일을 지켜보면서 실망하고 분노하신 시민여러분께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우리 의회가 갑질의회라는 부끄러운 말을 듣지 않도록 장수봉의원은 명확한 입장표명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많은 우려와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우리 의원 일동은 더욱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여러분을 섬길 것을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2018. 02. 13

의정부시의원 구구회 김일봉 조금석 임호석 김현주

 

2018-02-14 15:13: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