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마을공동체나눔이야기(대표 김은진)는 제99주년 3.1절을 기념하여 의정부역 앞 무한상상 시민공원에서 '99년전 오늘, 울려퍼진 대한독립만세'를 슬로건으로 3.1절 기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권회복을 위해 구국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3.1절을 기념하고, 점차 잊혀져가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의정부나눔이야기를 주축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엄마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장에 마련된 15개의 체험부스에는 의정부나눔이야기, 페이퍼커팅아트, 써니캘리, 나누리앙상블, 천연비누.캔들, 두뇌게임, 생각넓히기, 친환경 EM, 불혹여대, 기타동호회, 천연동안피부, 피크닉하바리움, 솔슬링, 조물락.캐리커처, 팟캐스트(청썰모)공동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의정부나눔이야기 김은진 대표는 “매해 호국보훈의 달 6월에 개최하던 행사를 올해는 99주년을 맞은 3.1절을 기념하여 규모를 확대해 무한상상 시민공원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나눔이야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참된 어른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물건나눔, 재능나눔, 마음나눔을 실천하는 엄마들의 공동체모임이다.

취재 : 유애형 경기북부포커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