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는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송산권역 조건부과유예(예정)자 중 343명에 대한 ‘2018년도 상반기 조건부과유예자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건부과유예자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 근로능력은 있지만 가족의 양육.간병, 대학생, 임산부, 법률상 의무이행자(공익근무요원) 등 경제활동에 참여가 어려운 기초생계급여 수급자를 말한다. 금번 조사에서는 기존 조건부과유예 만료기간 경과자에 대한 유예 연장 여부, 신규 조건부과대상자에 대한 조건부과 또는 유예 여부, 전산 시스템 상 과오입력 및 누락사항 등을 중점으로 조사.정비한다. 조건부과유예 정비 대상자들에게 안내문 발송, 유선연락, 양육.간병 등 현장 확인이 필요한 경우 가정방문 등을 통해 조건부과유예의 적정성 확인 후 결과에 따라 수급자격을 관리할 예정이다. 해당 가구 중 서류제출이 필요한 가구는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 또는 거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방문이 어려울 경우 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고무중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조건부과유예자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예산의 부적정 지출을 방지하고, 근로를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팀에 연계하여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및 근로기회가 제공될 수 있는 복지행정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