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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전담 연구기관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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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3-27 08:58:02
어업경쟁력 향상 기대


바닷가가 있는 전국 8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해양.수산 관련 연구 기능을 갖추지 못했던 경기도에도 전담 연구기관이 설립돼 경기도의 어업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326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원식을 열었다.

경기도는 수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과 어업경쟁력 강화, 지역특성에 맞는 신 양식품종 연구개발 등 연구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68월부터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일원 72,020부지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를 조성해 왔다.

총 사업비 238억원이 투입되는 연구소 조성사업은 예산확보 문제로 1단계와 (2013~2018) 2단계(2018~2019)로 나눠 추진됐다.

이날 개원한 해양수산연구소는 1단계사업이다.

1단계 사업에는 11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03규모의 연구사무동(3), 패류연구동, 기계동 등 3개동의 건물이 들어섰다.

사무실과 실험실, 어업인 교육장, 회의실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갯벌 생태조사, 자원연구와 패류 시험연구, 양식어장 적지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2단계 사업은 121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면적 3,200규모의 갑각류 및 해조류 연구동, 수산물 안전성 검사동, 기타 부대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단계 사업까지 완료되면 외국산 흰다리 새우의 국산화, 수출 유망품종인 슈퍼 김 등 신품종 해조류 양식기술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한 항생제, 중금속 등 40여개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연구소 개원으로 166에 이르는 경기도 갯벌과 230여개소의 양식장을 활용한 김, 바지락, , 개불 등 전략품종 육성, 바다 환경조사 등 기후변화 대응연구와 어업경쟁력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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