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은 지난 3월 6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인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 미술학교’ 주중반을 신설하여 총 30회에 걸쳐 중학생을 대상으로 심화수업을 진행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18년도에는 다문화 미술학교 토요일반을 비롯해 동두천 보산초에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한 다문화 미술학교 주중반도 확대 편성하였다.

청소년의 멘토 KB!」다문화 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청소년의 멘토 KB!」학습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미술을 통해 발전시켜 창의력 있는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13년 9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지역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사업비 전액을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받아 올해로 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 미술학교 주중반은 4~5년 째 꾸준히 다문화 미술학교를 수강해 오고 있는 중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를 도출해내고, 스마트폰과 같은 뉴미디어에 친숙한 청소년층의 특성을 살려 영상작업으로 옮겨보는 프로젝트를 1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심도 깊은 학습을 위해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현재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다문화 미술학교를 참여하고 있으며 재수강 학생의 비율도 높아 경기 북부권역에서 인지도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의 기회제공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하였다.

문의 :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전시부 031)828-5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