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임범 전 경기도의원이 민주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지난 4월 10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인범 예비후보는 “내 고향 동두천에 대한 사랑과 시민 여러분들에 대한 존중으로 외길을 걸어왔으며 그런 의미에서 내가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궤를 같이하는 후보로 동두천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겸손과 소통을 제 능력과 장점으로 삼아 부족한 것은 시민 여러분에 대한 사랑과 밤 잠 못자고 고민하고 공부하여 메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미래 교육환경 조성, 인간적이고 문화적인 도시재생사업, 좋은 일자리 확충, 쾌적한 환경 조성, 시민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나는 동두천 토박이요 동두천 태생으로 동두천 밖에 모르는 동두천 바보”라며 “민주당 전통을 지닌 가장 서민적인 후보인 제가 동두천 미래를 위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동두천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