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양주당협(위원장 원대식)이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을 6.13지방선거 양주시장 후보에 추대했다.
자유한국당 양주당협은 지난 4월 11일 오후 덕계동 시.도의원 합동사무소에서 ‘이흥규 양주시장 후보 추대식’을 개최했다. 원대식 당협위원장은 추대 직후 인사말을 통해 “고심의 고심을 거듭한 끝에 이흥규 전 도의원을 시장 후보에 추대했다“고 밝혔다. 현삼식 전 양주시장은 “살려고만 하면 죽을 것이고, 죽을 각오를 하면 살 것이라는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근 중앙당에 시장후보 공천서류를 접수한 최성환씨는 이 전 도의원의 시장후보 추대를 지지했다. 최성환씨는 “기간은 짧았지만 기회를 얻었고, 이번에는 이흥규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을 열심히 도우면서 많이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흥규 부위원장은 “양주가 20년 넘게 공무원 출신이 시장을 했는데 언론을 보니 참담했다“며 ”국민권익위 조사 내부청렴도가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임할 것”이라며 “당원들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