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동암중학교 2층 강당에서 의정부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회장 강은희) 주관으로 2018년 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동암중학교(교장 오명순) 3학년 전체대상 및 교사, 자문위원 등 320여명이 모인 가운데, 북한인권 청년단체 NAUH 대표 지성호 강사는 북한의 권력구조와 탈북과정에 대한 어려움과 통일에 대한 미래를, 엄OO학생과 전OO학생은 북한의 일상생활과 학교시절, 탈북동기 등 을 강연 후 질의응답, 통일퀴즈,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오명순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북한 실상과 평화공감 확산 및 통일인재 육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회장은 “앞으로도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을 통해 건전한 통일미래 세대를 준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혁군은 “평소 분단국가 혹은 통일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고, 누나가 목숨걸고 탈북하는 과정은 정말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았다. 아직 학생이라 학업에 열중하며 앞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은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취재 : 방채영 경기북부포커스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