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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방서, 신생아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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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4-27 08:00:34
새벽시간 가정에서 출산한 신생아 응급처치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426일 이른 새벽 시간에 가정에서 출산한 신생아의 생명을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지켰다고 전했다.


새벽 0449분경 아내가 출산하려 한다는 남편의 신고를 받고 양주소방서 회천119안전센터 구급차 2대가 신속하게 출동하였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니 산모는 거실 방바닥에 아기를 분만한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우선적으로 아기의 기도 이물질 제거와 보온조치 및 탯줄관리 등의 응급처치를 마친후 신속하게 병원 이송을 하였다.

다행히 초기 응급처치와 빠른 병원이송으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는 양호하였다.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오영준, 백성민, 진옥진, 곽요나)정말 귀중한 아기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며 소방관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양주소방서에서는 산모가 입원 중인 병원을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안부를 묻고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새 생명이 탄생했음을 축하하였다.

산모 박모씨는“119구급대원들이 친절하고 침착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소방관들이 지켜준 생명을 소중히 보살피며 잘 키우겠다고 전했다

2018-04-27 08:00:34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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