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4월 25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 흥선홀에서 6급 이하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공무원 성별영향분석평가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시 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시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된 과정이다. 이희선 가천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첫 시간에는 다양한 젠더 이슈를 통해 우리 일상 속에 깊이 내재된 성차별 문화에 대해 성찰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김선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센터장의 강의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정책의 기획.집행자인 6급 이하 공무원의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성인지 정책의 기획.집행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 의정부시는 121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과 79개의 사업, 2개의 계획에 대해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올 한해에도 제.개정되는 모든 조례.규칙과 중장기 계획, 사업에 대해서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 홍은숙 여성가족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우리시의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추진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