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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 선거, 3자 구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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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5-01 08:13:20
민주당 안병용, 한국당 김동근에 바른미래당 천강정 가세


한국당이 의정부시장 후보로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를 단수 공천하자 강력 반발하며 한국당을 탈당한 뒤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던 천강정 전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의정부시장 후보로 확정됨에 따라 의정부시장 선거는 3자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사진-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천강정 전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


이미 민주당에서는 안병용 현직 의정부시장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이며 천 전 위원장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한국당의 김동근 전 경기도행정2부지사 공천으로 양자대결에서 3자 대결로 급선회 한 것.  

지난 411일 한국당은 경선 없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이에 그 동안 공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오던 천강정 전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417일 한국당을 탈당하고 단 하루뒤인 지난 418일 바른미래당에 입당했다.

이어 지난 430일 바른미래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재보궐선거 4차 공천 대상자를 발표하고 천강정 전 자유한국당 의정부시갑 당협위원장을 의정부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천 전 위원장은 한국당은 경선의 기회마져 주지 않았는데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바른미래당에서 희망을 걸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미 천 전 위원장은 의정부시 태평로 일대에 선거사무소도 확보한 상태이며 공천이 확정돼 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공직을 사퇴하고 오는 59일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한 뒤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예정이다.

선거 캠프가 꾸려질 선거사무소는 흥선지하차도와 평화로가 만나는 삼각지 대로변의 신축빌딩에 확보됐다.

건물도 색깔도 민주당색에 가까운 파란빛을 띠고 있다.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한 자유한국당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컨벤션센터에 선거사무소 열고 선거 핵심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미 지난 428일 개소식까지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자유한국당 김동근, 바른미래당 천강정 3명이 뛰게 됐다.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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