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신규 당원들이 박윤국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를 지지하며 신규 입당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는 5월 3일 오전 박윤국 민주당 포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신규당원 1천700여명에 대한 합동 입당기자회견을 갖고 필승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과 박윤국 포천시장 후보,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들, 이흥구 포천발전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신규 당원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신규입당 당원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이흥구 포천발전연합 상임대표는 “이번 선거는 김영우로 대변되는 부패세력 대 이철휘 개혁세력의 대결”이라며 “15년전 동반 시승격된 양주시가 인구 20만의 신도시로 성장하는 동안, 포천은 제자리 걸음만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철도유치는 말뿐이고 석탄발전소 등 기피시설만 늘어난 결과 시민들의 기대수명이 분당대비 10년이나 짧아진 참혹한 현실”이라고 탈당 및 박윤국 후보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박윤국 후보는 “잃어버린 포천시 10년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나게 하기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표심을 자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