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의정부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의정부시 가족문화대축제”에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만들기와 다문화 전통놀이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가족문화대축제는 매년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로 의정부시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를 맞이하였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서와 소방서 등 공공기관과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우리가족 행복제작소, 인테리어 소품만들기”에서는 하바리움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액자.손거울만들기를 진행하였다. 하바리움만들기 부스에서는 프리저브드 꽃과 하바리움용액을 이용하여 계절에 어울리는 예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였으며 캘리그라피 액자만들기에는 가족들이 쓰고 싶은 글귀를 직접 적어 액자를 볼 때마다 가족들이 서로를 응원 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하였다.

다문화 전통놀이체험프로그램은 일본놀이체험과 중국놀이체험을 진행하였다.

오전에는 일본전통놀이체험으로 닌자게임과 다루마오토시프로그램을 오후에는 중국전통놀이체험으로 콩쥬놀이, 손수건돌리기 등을 진행하여 행사에 참석한 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의정부시가족들은 어린이날 신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일본전통놀이와 중국전통놀이를 참여한 한 가족은 한국전통놀이랑 비슷한 부분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오늘 만든 캘리그라피 액자와 하바리움 소품을 볼 때마다 즐거웠던 오늘이 생각날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해주신 시청 및 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본 사업 외에도 5월 20일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세계인의 날 축제(하하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족의 인식개선 및 감수성향상을 도우며 가족이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건강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