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와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오는 5월 19일과 20일에 잇따라 열린다. 두 후보는 개소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6.13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동두천.연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성원 의원 뿐 아니라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19일 동두천에서 열리는 박형덕 후보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서울 강서구을)와 주광덕 경기도당 위원장(경기 남양주시병), 신보라 원내대변인(비례대표), 최연혜 전 최고위원(비례대표), 김명연 의원(경기 안산시 단원구갑), 임이자 의원(비례대표)이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연천에서 열리는 김광철 후보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5선의 원유철 의원(경기 평택시갑)과 4선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3선의 김영우 의원(경기 포천시 가평군)을 비롯해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구갑), 김순례 의원(비례대표), 송희경 의원(비례대표)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는 “동두천의 발전은 경기도와 정부 뿐 아니라 중앙정치권의 지원을 확실히 얻어야 가능하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동두천의 신바람 나는 변화를 위해 언제나 뛰어다니는 동두천 세일즈맨 역할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는 “당 지도부와 중진의원들에게 연천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변함없는 관심과 더 많은 지원을 요청 할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의 뜻을 받들고 새롭게 도약하는 연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9일 오후 2시에 지행역프라자 5층(동두천로 119, 031-857-2600)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20일 오후 2시에 연천군 전곡읍 형제빌딩 3층(전곡로 100, 031-834-7877)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