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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의원 탈당자 겨낭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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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7-02-08 00:00:00

“타이타닉호에서 뛰어내린 쥐새끼”

 

문희상 열린우리당(의정부 갑)의원이 탈당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최근 당 분열에 대한 가슴속 울분을 지역행사에서 토해냈다.

 

지난 4일 열린우리당 의정부 갑, 을 당원대회가 열린 삼천리예식장에서 문의원은 “가슴속 소회를 모두 밝히고 싶다”며 운을 뗐다.

 

행사 하루 전날 같은 권역인 동두천, 양주지역 정성호 의원의 탈당선언이 있어 더욱 할말이 많은 듯 했다.

 

문의원은 “수십년간의 정치에서 지금처럼 어려웠던 적이 없었다”며 “나라걱정으로 하는 말이지만 대통령 욕을 너무 한다”고 말했다.

 

문의원은 “우리가 뽑은 대통령을 개떡같이 취급하는 속에 내가 정치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있다”며 “그러나 탈권위주의만은 확실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문의원은 “과거 검, 경, 국세청 등의 세력구도만 잡아도 대통령에 꼼짝 못했다”면서 “탈권위주의가 아니면 타이타닉호에서 쥐새끼 모양 뛰어내린 일이 일어났겠느냐?”고 말했다.

 

문의원은 “대통령이 어렵게 됐다고 신뢰를 져버리면 모든것을 상실한다”며 “뭉쳐야 살고 쪼개지면 죽는다” 고 힘주어 말했다.

 

문의원은 마지막으로 “평화, 개혁, 미래의 제3세력이 다시 집권하는 것을 일궈내겠다”며 당에 남을 것을 명확히 했다.

2007.2.8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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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8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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