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사회케어봉사회(회장 정홍구)는 지난 5월 19일 사회케어봉사회 청소년회원들과 의정부2동 종합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자신들이 갖고있는 춤, 노래 등 장기자랑으로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경로당 안팎을 청소하는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팔, 다리, 어깨 주물러 드리기와 함께 손과 발 마사지 그리고 말동무 해드리기 등 일일 손주가 되어 어르신들과 추억의 시간을 함께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규희군은 “경로당 할머니, 할아버지께 마사지를 해드릴 때면 우리들 팔이 아플 것 같다고 진심으로 배려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고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의 우수활동단체인 '사회케어봉사회'는 전국 최초로 청소년회원과 일반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어르신 섬김봉사' 자원활동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정홍구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간 의식차이를 줄이는 것은 물론 효와 예절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활동 취지를 전했다.

취재 : 전병길 경기북부포커스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