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에서 파견한 전문 상담사가 주민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1일 심리상담 코너는 자녀상담(친구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 수업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청소년, 자꾸 짜증을 내는 청소년, 자기 성격이 궁금한 청소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청소년), 부모상담(자녀를 이해하고 싶은 부모, 자녀와 적절한 대화방법을 알고 싶은 부모), 각종 심리검사(성격, 진로, 부모자녀관계, 인성, 지능) 등에 대하여 초기 면담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지원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정상진 자치민원과장은 “청소년육성재단에서 직접 우리 동을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이런 활동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부모자녀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행복이 가득한 환경에서 건강한 성장과 발전이 되도록 애정을 갖고 상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