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시장 안병용) 주관하고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주최하는 ‘2018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응 모의훈련’이 지난 6월 20일 오전 의정부예총 광장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관계공무원. 유관기관.군부대.시민 참관인 등 360 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재난발생시 지역주민의 역할 증대와 방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모의훈련 실시로 위기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임무와 역할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를 두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사태 발생 시 해당 지역의 자체 재난대응체계와 함께 범국가적인 차원의 협조와 지원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지를 확인.점검, 발견된 주요 문제점들을 사전 보완하기 위한 모의훈련이다.
김호득(의정부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임무숙지. 유관기관 시스템 구축등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하며 “훈련에 참여한 모든 실무반과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재난시 대응능력과 자신감을 높인 만큼 재난안전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귀남(호원1동 거주)씨는 “오래전 어느 화가의 수해현장을 방문했을 때의 기억을 떠 올리면서 우리 지역에 또 다시 재난. 재해가 발생한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곳에 언제든 달려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취재 : 정혜연.정경화 경기북부포커스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