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문화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 공동주관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인 『동두천 동광극장 CINEMA PARADISO』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이며, 동두천의 현대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역사성을 가진 동광극장에서 매월(6월~11월) 마지막 수요일 저녁 시민에게 추억의 명화를 총 6회에 걸쳐 무료로 상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영화로 6월 27일 오후 7시 가족오락영화로 각광을 받고 있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상영한다. 상영에 앞서 관계 전문가를 초청하여 동두천현대사에 대한 미니강의와 향후 영화 상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시에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문화적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INEMA PARADISO 사업이 엄선된 영화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지닌 관내 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자리인 만큼, 바쁜 일상 속 발걸음을 멈추고 영화와 함께 잠깐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