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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전문의가 알려주는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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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8-06-29 07:09:26
발기부전 환자는 심혈관질환 걸릴 확률 2배?



세계 최대의 규모 주간지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 타임(TIME)지가 지난 611일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Circulation)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 발기부전환자그룹이 그 동안 알려졌던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과는 별도로 심근경색, 뇌졸중, 심정지, 급성 심장사가 발생할 확률이 2배 가까이 높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박봉희 교수, 심장내과 추은호 교수가 발기부전과 심혈관질환의 관계와 궁금한점에 답한다.

Q: 발기부전을 치료하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 하는 것일까?

A:비뇨의학과 박봉희

비뇨의학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면 발기부전으로 비뇨의학과를 내원하는 환자분들은 심혈관질환의 초기 증상일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이번 미국 연구뿐 아니라, 기존 유럽에서 시행한 체계적 문헌 고찰에서도 발기부전이 심혈관 질환 발생보다 선행하는 것으로 확인한 바 있다. 다만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은 같은 전신질환 두 개의 다른 징후로 간주되기 때문에 발기부전을 치료 했다고 심혈관 질환이 치료 되거나 예방 된 것은 아니다.”

Q: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더욱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A:심장내과 추은호

이제는 발기부전이 심혈관 질환의 증상이라고 보는 인식이 환자분들에게 필요하다. 발기부전 치료와 함께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미국심장협회 논문이 강조하는 심혈관 질환의 적극적인 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의정부성모병원에서도 대학병원 협진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발기부전환자의 비뇨의학과, 심장내과 협진을 실시 중이다.”


Q: 심혈관 질환은 갑자기 생기는 것인데 언제 병원을 가봐야 하나?

A: 심장내과 추은호

발기부전환자가 무조건 심장질환에 걸린다는 의미는 아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과 같은 위험인자의 하나로 생각하고, 이미 언급된 위험인자가 있는 상태에서 발기부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축구로 치자면 옐로카드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가까운 심장내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2018-06-29 07:09:26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