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학계 및 시민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자립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사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이행준 선임연구관의 보고로 진행됐으며 ▲분산형 전원 확대, ▲에너지 수요관리 및 효율 향상, ▲ 의정부 신사업(ICT융합사업), ▲ 에너지복지, ▲시민거버넌스 구축의 5대 중점 추진전략과 이와 관련된 27개 사업을 중점 과제로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특히, 미군공여지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은 자발적 민간투자 유치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 산업육성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용린 재정경제국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며 “의정부시 기초 자료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실현가능하고 내실 있는 용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