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7월 5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성 평등상 및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시민대표의 양성평등 결의문 낭독, 홍보대사 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 행사로 양성평등에 대한 토크와 팝페라를 접목한 콘서트는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 등을 깊이 성찰하고 공감할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 얻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구직상담, 육아체험, 건강관리 등 각종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원윤선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에서 더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에 앞장서고 소외 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활발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평등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성평등상 수상자와 유공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생활 속에서 성평등 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는 한편, 모든 정책이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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