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1동 주민센터(동장 한상규)는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관내 차상위 장년층 가구 등 16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방문과 전화로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상담하고 위기사유를 해소할 수 있게 서비스를 연계하여, 공적급여 및 민간 후원연계 24건, 복지서비스 25건 등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허모씨는 가정방문 당시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신속히 119에 긴급구조 요청하여 병원치료를 받게 하고 치매검진 및 요양원 입소까지 민간 서비스를 연계한 우수사례로 꼽힌다.
한편, 가능1동은 이번 조사 이후에도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폭염으로 인한 고령 빈곤 등 건강 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을 찾아가 사각지대 발굴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