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9일 로봇코딩공학교습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드림스타트는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지원 방식을 지향하여 사회봉사.봉헌 의지가 있는 기관들의 후원과 협력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드림과학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로봇코딩공학교습소와 협약을 맺고, 아동의 학원비를 40% 후원해주기로 했으며, 드림스타트에서 추가로 30%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소 로봇공학에 관심이 있었으나, 경제적 이유 등으로 이용할 수 없었던 드림스타트 돌봄 아동 10여명이 할인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로봇코딩공학교습소의 김상철 대표는 “장난이 심하고 집중하지 못하던 아이들이 로봇활동을 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많이 보는데, 이럴 때 보람됨을 느낀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도 즐겁고 유익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