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가 제8대 양주시의회를 개원하고 첫 번째 의정협의회를 가졌다.
의정협의회는 상임위원회가 없는 양주시의회에서 상임위역할을 해오던 회의로 그 동안 각종 안건 협의는 물론 보고건과 조례안 등에 대한 안건에 대한 사전 심의를 실시하던 회의다. 하지만, 금번 의정협의회부터 기존의 방법에서 변경해 각종 조례안 등 지방의회의 의결 사항에 대해서도 간단한 보고 설명만 듣고 본 심의와 토론은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며, 그 외 보고건과 협의 사항은 기존방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의정협의회에서 보고되던 전문위원들의 검토보고 또한 의정협의회를 거쳐 의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되어 본회의 전 의원들에게 제공해 의원들이 안건을 심의하는데 자료로 활용 될 계획이다. 이로써 양주시의회는 본회의 기능을 강화하고, 공개되지 않던 의정협의회의 기능을 축소하고,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주요안건은 본회의에서 처리하게 되어 그 모든 과정이 공개 될 수 있도록 했으며, 안건의 심의기간을 늘려 심도 있는 심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8대 첫 번째 임시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본회의장에서 개회되며, 이번 임시회 기간중에는 2018년도 주요업무보고가 ▲17일 미디어정보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18일 시설관리공단, 복지문화국, 교육진흥원 ▲19일 농업기술센터, 경제교통국, 보건소 ▲20일 도시환경사업소, 도시주택국, 도시성장전략국 순으로 실시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