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일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교실 수강생의 작품 9점을 전시했다.
2017년 처음 개강한 민화교실은 20여명의 회원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민화전(展)에서는 민화교실 수강생의 열정을 고스란히 녹인 작품을 한 달간 전시할 예정이다.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민화교실 이외에도 댄스, 요가, 탁구, 아코디언 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재능과 끼를 뽐낼 수 있는 자리도 주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소요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소요동민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활력 있는 소요동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