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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양동 통합 여성추진위 이종임 상임대표 국회 정문앞 '1인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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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7-08 07:04:49
"정성호 의원 시민들 목소리와 신음에 귀 기울여야"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촉구, "정의원 수차례 면담요청 두달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 주장, 정성호의원 "2~3주전 면담요청 알았고 국회로 오라고 했으나 안온다고 했다"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여성추진위 이종임 상임대표가 지난 5일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을 촉구하고 정성호 국회의원이 수차례 면담 요청에도 두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다고 주장하며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단식농성을 벌였다.

이종임 상임대표는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찬성연명서가 제출됐고 동두천은 71%의 찬성 여론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강한 의지를 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현 정치인들은 찬성을 한다고 하면서도 적극적이지 않은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며 "특히 동두천.양주 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은 총선 전에는 동두천.양주 발전을 위해서는 무조건 통합해야 한다며 강한 의지를 밝혀 놓고 당선이 된 후에는 전혀 의사표현을 안할 뿐만 아니라 3개시 통합여성추진위원회에서 공식적인 면담을 두달 동안 수차례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금 연락이 없는 상태로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자질을 의심 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두천 LNG화력발전소가 감언이설로 동의서를 받아내고 토목공사도 허가가 없이 불법으로 자행하였고 1조6천억 공사를 하면서 지역에 막대한 건강상 재산상의 손해를 입히면서도 사업을 중단하거나 피해 주민들을 이주시키는 대책은 없어 지역 주민들이 공사중단을 위해 주민 모두가 철야농성을 하고 있다"며 "7월 2일 경찰 400여명을 동원해 강제진압하며 5명을 연행하였으며 주민들이 병원치료를 받는 등 고통은 이루말 할 수가 없는 상태에 놓여 있으나 정성호 의원은 찾아 오지도 않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성호 의원은 시민들의 목소리와 신음에 귀기울여 정책에 반영하고 잘못된 것은 시간이 걸리고 힘들더라도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 대표는 "동두천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그 누구보다 동두천의 아픔과 슬픔을 가슴 아파하면서 살아왔기에 동두천 현안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온 것"이라며 "동두천은 과거와 달리 많은 미군병력이 철수하면서 미군부대를 통해 경제활동을 했던 대다수의 시민들이 실직하면서 동두천시는 현재 재정자립도 20%로 공무원 급여도 못주는 상황이 되었으며 전철이 개통되어 인구가 늘었지만 경제활동인구보다 노인 인구가 증가함으로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상황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대표는 "동두천은 변화의 계기가 필요했고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3개시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이라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성호 국회의원은 "당선 전이나 당선 후나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에 대해 통합이 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2달전부터 면담요청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공문을 받은 바도 없고 2~3주전 지역 비서들이 면담요청 사실을 알려왔다"며 "3명이 온다고 해 국회가 임시회 중이고 대부분 시간을 국회에서 보내야 해 국회로 오라고 했더니 국회로 안온다고 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하는 것은 자유이니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신경 안쓴다"고 말했다.

정의원은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 여성추진위가 의정부.양주.동두천 여성들의 대표성의 얼마를 갖고 있으며 무슨 대표성이 있느냐. 최소한 공문 양식은 갖고 의사를 물어 보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하고 "이미 정부에선 통합할 의지가 없는데 지역의 국회의원과 시장.군수가 한다고 해서 될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다.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은 지난해 4월 정부 통합대상에 포함됐으며 정부가 실시한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 여론조사 결과 의정부 63.1%, 양주 51.8%, 동두천 71.7%가 나와 통합찬성 의사가 높았으나 안전행정부는 지난 5월 30일 전국에서 통합을 추진중인 16개 지역중 전주.완주만 통합을 권고했으나 전주.완주도 결국 무산됐다.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 여성추진위원회(상임대표 이종임, 양주대표 우순자, 의정부대표 이경자)는 지난 6월 12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로만 통합을 얘기하고 실질역할은 하지않는 비소신 정치인들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이들에 대한 낙선운동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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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07:04:49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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