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정치,행정,의회
4·9총선 2달반 앞, 1차관문 공천 향해 후보들 ‘해바라기’
 
[정치,행정,의회]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8-01-24 00:00:00

▶23일 현재 예비후보등록 의정부 감 4명, 을 8명, 양주·동두천 5명, 포천·연천 6명

▶공천놓고 당내 혈투 치열, 한나라 경쟁열기 ‘최고조’, 창조한국당 출동 채비

4월 9일 총선을 두달반 남겨놓고 경기북부지역 후보 경쟁구도와 각축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3일 현재까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들은 의정부 갑구에 4명, 의정부 을구에 8명, 양주·동두천선거구에 5명, 포천·연천군에 6명 등 총23명이며 후보물망과 출사표가 예상되는 후보까지 합치면 무수히 많은 후보들이 저마다 1차 관문인 공천권을 향해 중앙당을 바라보며 해바라기와 후보간에는 혈투로 달음질 치고 있다.

현재 예비후보 등록상황은 의정부 갑구에 문희상(대통합민주신당, 현국회의원), 김남성(한나라당 前도의원), 신광식(한나라당, 前도의원), 고도환(무소속, 중도통합신당사무총장) 예비후보 등 4명이고 의정부 을구는 강성종(대통합민주신당, 현국회의원), 조흔구(한나라당, 을구당원협위원장), 이종무(한나라당, 중앙선대위 공익법무분과 상임위원), 박봉수(한나라당, 前도의원), 박인균(한나라당, 대통령직인수위 정책연구위원), 이수만(한나라당, 충현상조 대표), 목영대(민주노동당, 의정부 당원협위원장), 송우근(무소속, 이회창 대통령후보 의정부을 연락소장) 예비후보 등 8명이다.

의정부지역은 갑·을구 총1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는 을구가 갑구의 2배 경쟁구도를 보이며 한나라당의 공천티켓을 목표로 5명이 조용히 당내 혈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갑구의 경우 한나라당이면서 같은 현직 도의원인 김남성, 신광식 의원이 도의원을 연이어 사퇴하고 공천권을 놓고 격돌 양상을 벌이고 있다.<▶관련기사 3면에>

이들은 특히 이명박 계열인 김남성 후보와 박근혜 계열인 신광식 후보간의 대리전으로도 불리며 지역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또 이들의 줄사퇴로 의정부지역은 6월 4일 2개의 선거구에 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밖에 의정부지역에는 이건식, 김춘식, 정승우, 김상도, 엄홍길, 손광운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이후 출사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주·동두천 선관위에 23일 현재까지 접수된 예비후보는 김성수(한나라당, 당원협 위원장), 김홍용(한나라당, 서정대학장), 이기종(한나라당, 국민대교수), 최범진(한나라당, 前 JC중앙회 회장), 유영도(한나라당, 대륙에너지 대표) 등 5명이다.

양주·동두천지역의 현직의원인 정성호(대통합민주신당)의원은 아직 예비후보등록을 하지 않고 있는 반면 한나라당 공천경쟁에 5명이 몰려 눈길을 끌고있다.

여기에 이세종, 권혁철, 서 현, 이경원, 노시범, 박인범, 김홍열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이경원 대진대 교수와 노시범 前경기개발공사 사장은 불출마 의사를 보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천·연천선거구에는 장명재(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후보 부대변인), 박윤국(한나라당, 前포천시장), 차상구(한나라당, 한나라당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박용구(한나라당, 대통령직인수위 자문위원), 김영우(한나라당, 대통령인수위 비서실정책기획팀 부팀장), 최병훈(한나라당, 고려대학교 법학대강사) 등 6명이다.

이 지역에도 현직의원인 한나라당 고조흥의원이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가운데 이석건, 이운구, 이경순, 이삼선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창조한국당도 출마태세를 갖추고 지난 19일 경기북부권 당원총회를 열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총선에서 4개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낼 계획이다.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으로 허인규 前개혁당 의정부위원장과 김성훈 변호사, 이교정 한국애니메이션협회 전무이사, 이혁섭 前육군사관학교 교수 등이 있다.

한편 승기를 잡고 있는 한나라당의 공천권을 얻기 위해 후보들이 필사의 다툼을 벌이는 만큼 당은 까다로운 공천 잣대와 절차를 들이대고 있다.

도당은 24일 공심위를 구성해 기초 조사부터 벌일 계획이며 위원 절반은 외부인사를 영입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지역선거구의 당원협의회 위원장에 대한 여론조사 까지 실시해 과거 지구당위원장격으로 공천에서 유리할 것이란 예측마저 빗나가게 하는 칼바람을 불게하고 있다.

또 과거 탈당경력이 있는 등의 인물들도 복당을 허용하면서 복당 줄서기 까지 가세해 복잡한 구도를 형성하고 있어 한치앞을 예측하기 힘들다.

2008.1.24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2012/09/23/505ec3ddbac10.jpg|155454|jpg|noname01.jpg#@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