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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군헬기 소음피해대책, 한미소파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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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7-21 15:03:28
국제평화대행진단, 의정부 캠프스탠리 앞에서 '기자회견'

 

 

"성폭행사건, 환경오염, 헬기소음 등 우리주민들 생존권과 재산권 위협에도 어떠한 대책도 없어"

국제평화대행진단이 지난 20일 의정부 캠프스탠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의 핵전쟁연습 영구중단과 의정부 뺏벌마을의 미군헬기 소음피해 대책 및 한미소파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올해 상반기 핵전쟁연습을 공공연하게 진행해 한반도 긴장은 드높아졌다"며 "그러나 주한미군은 공공연하게 핵전쟁연습을 언제라도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이곳에는 화학부대가 주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의 평화염원을 짓밟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명분없는 주둔을 그만두고 당장 철수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미군은 성폭행사건, 환경오염, 헬기소음 등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고 있으나 그들은 그 어떠한 대책도 없이 우리 국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며 "미군이 범죄와 피해를 주는 것은 불평등한 한미소파에 기인하므로 정부와 미군은 불평등한 한미소파를 개정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의정부역 이성계 동상 앞에서 집회를 가진 뒤 동두천 지행역 신시가지 및 동두천 미2사단 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전문>핵전쟁연습 영구중단, 미군헬기소음피해대책촉구, 한미소파개정촉구 기자회견문

강도 일제의 야수적인 식민지 통치가 끝나고 해방을 열망하던 우리민족의 염원과는 틀리게 외세에 의해 한반도는 분단반세기를 넘어버렸다.

분단반세기를 넘어선 우리 민족의 통일의 의지는 615공동선언, 10.4선언으로 열매를 맺고 우리민족끼리 조국통일의 염원을 만방에 과시했다.

그러나, 무기장사와 자국의 이익이라는 것을 이유로 미국은 한반도에 영구주둔을 목적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염원을 짓밟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핵전쟁연습을 공공연하게 진행하면서 한반도의 긴장은 드높아졌었다.

그러나 자주와 평화를 바라는 온겨레의 염원은 이를 규탄하였고 한반도에서 전쟁책동을 막기위해 온겨레가 노력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은 공공연하게 핵전쟁연습을 언제라도 진행하려고 하고 있고, 이곳 부대에는 화학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에 명시된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하겠다라는 염원을 소유하고 있다.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의 평화염원을 짓밟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명분없는 주둔을 그만두고 당장 철수하길 바란다.

이러한 와중에도 우리 주민들에게 미군은 각종 피해를 주고 있다.

성폭행사건, 환경오염, 헬기소음등 우리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그들은 그 어떠한 대책도 없이 우리 국민들을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다.

미군은 당장이라도 우리 주민들의 생존권에 위협을 가하지 말고 즉각 철수하길 바란다.

미군이 주둔하면서 이렇게 범죄와 우리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것은 불평등한 한미소파에 기인한다. 우리 정부와 미군은 불평등한 한미소파를 개정하길 바란다.

자주와 평화를 염원하는 온겨레의 염원이 있기에 한민족의 통일은 필연이다.

이 자리를 빌어 주한미군은 우리 민족의 이익과는 배치되는 짓은 하지말길 바라며 지금이라도 당장 우리 땅을 떠날 것을 명한다.

2013. 7.20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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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1 15:03:28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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