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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양주 포천 주민 ‘전철 놔 달라’ 한목소리, 촛불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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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3-27 00:00:00

200여명 주민 양주역 앞서 전철유치 외쳐, 주민바램 촛불에 담아, 5월엔 의정부 대규모 궐기대회 예정

 

의정부, 양주, 포천시 주민들이 한 곳에 모여 3개 지역 전철 유치를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지난 22일 경원선 전철 양주역 앞에서 3개 지역 주민 200여명이 모여 전철 유치 및 연장을 요구하고 중앙정부 정책 결단과 총선 후보들의 공약 채택 등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은 풍선을 들고 전철 유치 열망을 소리 높여 외치고 촛불 의식을 통해 전철 연장 바램을 담았다.

양주 전철 추진 시민단체 김종안 대표는 대회사에서 “양주 5백만평 신도시, 동두천 5백만평 국제 자유도시, 의정부 미군기지 8곳의 개발, 포천 150만평 신도시 등 중핵도시가 되는 3개 지역에 전철은 의정부와 양주를 관통하는 1개가 전부” 라며 “이는 교통의 한계점이자 대량수송이 불가능한 과체증으로 반드시 전철이 유치돼야 한다” 고 말했다.

원용희 의정부 대표는 “신도시와 택지는 교통 인프라를 깔아 놓고 개발해야 되는데 교통망 없이는 베드타운이 되고 아파트 분양은 물론 지역 발전은 불가능해진다”며 “열사람, 백사람 시민이 서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희 포천 연대 대표도 “늦게 합류했지만 중북부 전철 유치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3개 시 시민추진위원회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번 정부가 경기중북부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해 달라”고 외쳤다.

결의문에서 단체들은 “동탄 신도시는 경기중북부보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데도 고속도로와 전철을 연결하겠다 발표하면서 서울 인근이면서도 오지인 이곳은 찬밥 신세” 라며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과 광역철도를 신속히 신설해 달라”고 요구했다.

3개 시 시민위원회는 “의정부에 있는 7호선 장암 도봉 차량기지창 이전 추진을 위해 서울시장 면담을 본격 추진, 이전운동에 들어가고 18대 총선 출마 후보들에게 광역철도 신설 정책 대안의 공개 요구와 함께 중앙당 공약 채택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3개 시 공동으로 조만간 의정부 장암동 도봉 차량기지의 이전 추진운동과 이에따른 전철 연장 운동에 본격 돌입할 전망이다.

한편 이를 위해 오는 5월 의정부시에서 3개 지역 연합 시민궐기대회가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2008.3.27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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