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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국회의원 "안행부 장관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 약속했다"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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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08-28 06:56:36
"유정복 장관 올 해안 최대한 빨리 권고하겠다 말했다"

 

 

"동두천시장이 차라리 연천과 통합하지 변방으로 남기싫다 했다...그래서 의정부.양주 만이라도 하자는 것"

지난 2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이 지난 26일 안전행정부 장관으로부터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를 약속받았다는 화두에 대해 "유정복 안행부장관이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를 약속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 날 의정부 전철 1호선 회룡역에서 가진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 발대식에 참석한 홍문종 의원은 통합 관련 질문에 대해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를 약속을 인정하고 "이번 기회에 됐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의원은 "유정복 장관은 통합 권고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시기에 관해서는 올 해 안에 최대한 빨리 적극적으로 해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장과 얘기를 했는데 차라리 연천과 통합을 하지 변방으로 남기 싫다고 말했다고 전하자 그러면 동두천은 빼고 의정부.양주 만이라도 통합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얘기가 됐다"고 통합방안이 나온 배경을 설명했다.

홍의원은 "의정부.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통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동두천은 굉장히 여렵다고 하니까 우선은 의정부와 양주가 통합해 옛 의정부.양주가 가졌던 중심권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그러면서 홍의원은 "오늘도 장관에게 전화가 왔는데 빨리 결말을 내리겠다"며 "안행부 장관이 통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니 이번 기회에 좀 됐으면(통합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돌연  "최근 행사장에서 만난 홍문종 국회의원이 통합을 찬성하시냐는 말과 함께 유정복 안행부 장관으로부터 9월~10월중 통합을 권고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며 "통합 권고안은 반대가 심한 동두천은 제하고 의정부.양주 통합안"이라고 밝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던 통합화두가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6일 본지확인 결과 안행부 대변인실과 자치제도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등은 "아직까지 확인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통합 권고 약속에 대해 내년 6월 4일 지방선거 전 통합절차를 끝내고 통합형태의 선거를 치러야 하는데 9개월 동안은 시기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일각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

지방자치제도과 관계자는 "현재 통합 권고 지시사항을 확인 중"이라며 "시기적 문제에 대해서는 절차상 여러방안이 있으므로 어렵다고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의정부.양주.동두천 지역은 지난해 4월 정부 통합대상에 포함됐으며 정부가 실시한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 여론조사 결과 의정부 63.1%, 양주 51.8%, 동두천 71.7%가 나와 통합찬성 의사가 높았다.

안전행정부는 전국에서 통합을 추진중인 16개 지역중 전주.완주만 통합을 권고했으나 전주.완주는 통합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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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8 06:56:36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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