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뉴스 > 정치,행정,의회
의정부 총선 후보자 토론회 무산 규탄 기자회견 열어
 
[정치,행정,의회] twitter  facebook    ȮƮ
입력시간:  2008-04-03 00:00:00

민주노동당 갑·을 김인수, 민태호 후보 “유권자 기회 부정, 뭐가 두려워” 선관위에 의견서 전달

 

의정부 총선 후보자 초청 방송 토론회가 일부 후보자의 불참으로 무산됐다며 참석을 수락한 후보자들이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민주노동당 의정부 갑구 김인수 후보와 을구 민태호 후보는 의정부 시청 현관 앞에서 토론회 무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의견서를 선관위에 제출했다.

기자회견에서 을구 민태호 후보는 매니페스토 협약에 서명하고도 정책 토론회를 거부한 것은 의정부 유권자들의 올바른 판단 기회를 뺏는 것” 이라며 “무엇이 두려워 대담 토론회에 불참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난했다.

갑구 김인수 후보는 “정책 토론회는 개인 정견과 정책을 상호 토론을 통해 유권자에게 공개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 이같은 토론회가 무산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밖에 없다며 “잘 써진 원고만을 일방적으로 읽는 연설회는 의미가 반감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강우찬 국장을 면담하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선관위는 “법취지상 정책 토론회 참석 여부는 후보자가 유불리를 따져 결정하기에 의무사항은 아니다”며 “토론회 개최를 위해 사회자 선정 및 의제 설정 등 준비는 모두 마쳤으나 후보 참석은 강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 및 3일 양일간 각각 의정부 갑구 및 을구의 후보자들을 초청한 후보자 초청 방송토론회가 추진됐으나 갑·을구 10명 후보 중 민노당 갑·을구 후보 2명과 진보신당 을구 목영대 후보 등 3명만 참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민노당측은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후보들은 갑·을구 모두 불참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선관위는 지난 2일 갑구에 이어 오늘 을구 방송연설회를 개최한다.

2008.4.3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등록번호 경기., 아51960 주소 경기 의정부시 시민로 29(의정부동) 발행.편집인 이미숙 청소년보호책임자 이미숙
등록연월일 2018년 9월 13일   전화 : 031-825- 8816 팩스 : 031-825-8817 관리자메일 : uifocus@hanmail.net
copylight(c) 2012 경기북부포커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