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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의정부 갑·을 통합민주당, 양주·포천 한나라당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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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4-17 00:00:00

▶ 의정부 갑 문희상, 을 강성종 ‘당선’ , 양주·동두천 김성수, 포천·연천 김영우 ‘당선’

▶ 문희상 - 피말리는 접전 끝 역전승, 강성종 - 초장부터 여유있게 우세승

김성수 - 개표 뒤 약진 표차 벌리며 성공, 김영우 - 큰 표차 신예 최연소 등극

ⓒ 의정부 갑구 통합민주당 문희상 후보 당선
4·9 총선이 모두 막을 내렸다. 의정부권 4곳은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이 2곳씩 당선을 거머졌다.

의정부 갑·을구는 경기도내 한나라당 압승과는 반대로 통합민주당이 성공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의정부 갑구에는 통합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3만2천211표(47.49%)를 얻어 3만1천245표(46.07%)의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를 966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민노당 김인수 후보는 3천173표(4.67%), 평화통일가정당 김경태 후보는 1천185표(1.74%) 를 얻었다.

문후보는 부재자 투표와 문후보 강세지역 호원동이 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초반부터 김상도 후보에게 20표에서 200~300 표차로 뒤지다 호원 1·2동 개표 후 212표차로 피말리는 역전승을 한 뒤 부재자 투표를 합쳐 966표차로 당선됐다.

문희상 당선자는 “선거가 쉬울 거라 생각지는 않았지만 이 정도로 아슬아슬 할 줄 몰랐다”며 “염라대왕을 뵙고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당선자는 또 “이것은 시민들이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국비 유치는 국회의원의 책무인 만큼 1조원의 예산을 반드시 끌어 와 공약사항인 호원IC 개설과 회룡역 신설, 미공여지 개발사업 등의 약속을 지키겠다” 며 “유권자들과의 약속인 3대 비젼 9대 공약을 어떠한 일이 있어도 신명을 바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4선고지 관록으로 결국 4선의원이 된 문 당선자는 벌써부터 나오고 있는 차기 통합민주당 당대표나 국회부의장 등의 거명 이름에도 들락거려 노려볼만 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 의정부 을구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 당선

의정부 을구는 통합민주당 강성종 후보가 3만4천38표(48.84%)를 획득해 2만7천244표(39.09%) 에 그친 한나라당 박인균 후보를 6천794 표차로 누르고 여유있게 당선됐다.

 

자유선진당 송우근 후보는 3천254표(4.66%), 민노당 민태호 후보는 2천85표(2.99%), 진보신당 목영대 후보는 2천683표(3.85%) , 평화통일가정당 김풍호 후보는 377표(0.54%)를 얻었다.

을구는 개표 초반부터 벌어지기 시작한 표차가 중반부터 강성종 후보가 2천표 이상 앞서간 가운데 후반부엔 4천~5천표 이상 벌어지면서 결국 6천787표차로 가볍게 재선 고지에 안착했다.

강성종 당선자는 “처음부터 선거의 대상은 후보자도 경쟁자도 아니었고 오로지 주민들과 한 약속을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만 보였다” 며 “약속한 지하철 착공은 반드시 지켜낼 것이며 4년 뒤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말했다.

또 남겨진 법적 갈등에 대해서는 “국가 광역철도 계획이 발표됐을 때 시민과 기뻐한 것이 선한데 그걸 알지 못하는 후보가 본인 이름도 아닌 사무장 이름으로 고발한 것이다”며 “법정에서 밝혀질 것” 이라고 말했다.

ⓒ 양주·동두천 지역 한나라당 김성수 후보 당선

양주·동두천 지역은 한나라당 김성수 후보가 4만3천462표(49.90%)를 얻어 4만1천822표(48.03%)를 얻은 통합민주당 정성호 후보를 1천640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평화통일가정당 우주호 후보는 1천806표(2.07%)를 얻었다.

김성수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조금씩 앞서기 시작해 후반부에서 표차를 좀 더 벌리며 1천640표차로 수십년 와신상담 벼뤄 온 국회입성에 성공했다.

김성수 당선자는 “주민에게 공약했 듯 중첩규제를 해소하고 일자리 일만개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서민경제 안정에 우선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 포천·연천지역 한나라당 김영우 후보 당선

포천·연천지역은 한나라당 김영우 후보가 3만6천886표(49.68%)를 얻어 2만2천66표(29.72%)를 얻은 무소속 박윤국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통합민주당 장명재 후보는 1만3천610표(18.33%), 평화통일가정당 김성규 후보는 1천678표(2.26%)를 얻었다.

개표 직후부터 김영우 후보는 큰 표차로 박윤국 후보와 간격을 벌이며 막판까지 투표 중 득표율 50%에 달하는 표차로 신예등극에 성공했다.

김영우 당선자는 “표 한표 한표가 경제와 민생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절박한 요구로 포천·연천을 위해 일하겠다”며 “선거기간 중 갈라진 민심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2008.4.17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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