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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출신선수들, 제33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서 경기도 종합우승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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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10-02 06:21:39
지난 1일 오후 4시 현재 경기도 금 27개 은 28개 동 27개 종합점수 31,127로 종합 우승, 의정부출신 선수들 금 6개 은 3개 동 7개

 

 

경기도 10월 1일 집계결과 금 49개 은 49개 동 41개 종합점수 67,111로 '종합우승'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 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의정부출신 선수들이 지난 1일 집계결과 금 49개 은 49개 동 41개 종합점수 67,111로 종합 우승을 하고있는 경기도 종합점수에 큰 기여를 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4일까지 5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출신 선수들은 지난 1일 오후 4시 현재 경기도가 획득한 금 27개 은 28개 동 27개의 메달 중 금 6개 은 3개 동 7개로 선전하고 있다.

올해 첫 출전한 역도 허건행(67) 선수는 출전한 선수 중 최고령자로 59KG체급 스쿼트 종목에서 은 1개,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를 합산한 종합종목에서 동 1개를 획득하며 노익장을 과시하였다.

허건행 선수는 특히 스쿼트 종목에서 한국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자와의 무려 39살이란 나이차를 무색하게 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또 여자펜싱에 출전한 김선미 선수는 플러레 3,4등급에서 금 1개를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첫 째 날부터 대구로 내려간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권재형 사무국장과 임원들은 현지에서 의정부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장애인체육 강호의 면목을 톡톡히 보여주며 의정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일 오후 4시 현재 메달을 획득한 의정부출신 선수들은 조한구. 김숙자. 김지태. 김선미 선수가 금메달을, 허건행. 강종빈. 이봉준. 조한구 선수가 은메달을, 허건행. 김지태. 장용환. 이연우. 장정옥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대회 경기종목은 골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럭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사격, 사이클, 수영, 양궁, 역도, 요트, 유도, 육상, 조정,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파크골프, 펜싱, 게이트볼 등 26개 정식종목과 전시종목인 바둑을 합쳐 27개 종목이며 절단 및 기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 장애 등을 가진 선수 5153명, 비장애인선수 162명, 임원 및 보호자 2104명 등 7419 명이 참가한다.

종합순위는 지난 1일 경기 집계결과 경기도가 금 49개 은 49개 동 41개 종합점수 67,111로 종합 우승을 하고 있으며 그 뒤로 대구광역시가 금 20개 은 31개 동 22개 종합점수 48,517로 2위, 서울시가 금 28개 은 35개 동 33개 종합점수 46,126로 3위를 하고 있다.

2일에는 메달 222개를 놓고 레이스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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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2 06:21:39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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