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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양주 통합 논란, 막바지 가속도 내나, 의.양 통합 건의안 10월 제출여부 초미 관심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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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10-03 07:02:19
홍문종 의원 "의정부.양주 통합 건의안 10월초 정부제출 하겠다"

 

 

안병용 시장 "아젠다 공론화해 의미있는 주체들 상의 절차 거치면 가치있어"

최근 의정부.양주 통합 추진론이 급부상하면서 논란과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10월초 의정부.양주 통합 건의안 제출 움직임이 나와 막바지 의정부.양주 통합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안행부장관이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를 약속하고 이르면 9월 중 권고가 내려올 것이라고 말했던 홍문종 국회의원(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지난 2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10월초 의정부.양주 통합 건의안을 새로 안행부에 체출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종 의원은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는 안행부가 여기서 건의안이 올라가야 권고안을 내는데 우리의사가 아직 안왔다고 했다"며  “책임있는 시장이나 시의원들 등 건의서를 보내야 하는데 그 모임을 가지고 빨리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가 내려오려면 새 건의서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의정부.양주 통합에 책임있는 사람들이 건의안을 올려야 안행부가 그것을 바탕으로 권고를 내려보낼 수 있다"며 "안행부 장관은 기존 의정부.양주.동두천 건의안으로는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를 내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양주시와의 논의에 대해서는 "양주시장이 찬성하고 있고 의회는 만나서 얘기하려고 한다"고 공개했다.

홍 의원은 "10월 11일, 10월 초순에는 권고가 나도록 하겠다"며 "의정부.양주 통합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확신했다.

이에대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2일 본지와 통화에서 "처음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관련 얘기 이후 홍문종 의원과 논의는 없었다"며 "양주시장과는 많이 만나지만 의정부.양주 통합문제에 대해 서로 상의하거나 논의한 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의정부.양주 통합 건의안 제출에 대해 "이미 말했지만 의정부.양주 통합도 가치있는 일로 검토할 수 있는 것으로 3개시 통합이 안될만한 객관적 정황과 상황이라면 도.시의회와 의미있는 시민.자생단체 등의 설명.간담. 확인을 거쳐 아젠다를 공론화 시키고 의미있는 주체들이 상의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의정부.양주 통합 추진이 대안의 모색이나 절차적 합의가 없으면 또 다른 분란과 아픔이 클수 있어 시장.국회의원이 찬성하면 다 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좋지않다"고 경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정부가 시.군의사와 상관없이 여러가지 대안을 권고할 수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과거 의.양.동 통합문제에 있어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양.동으로 결정한 적도 있고 이번 권고안도 16개 통합 짝을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한 것으로 내가 볼땐 생뚱맞은 주장"이라고 지역 건의안이 올라가야 권고안을 낼 수 있다고 하는 정부 태도를 비판했다.

이어 "정부가 정치적 부담 때문에 면피용으로 하향식이 아닌 상향식으로 권고를 하려고 하는 느낌이 든다"고 지적했다.

안시장은 10월 11일까지 의정부.양주 통합 권고 시한을 언급한 것에 대해 "선거의 준비, 행정 사무인계, 특별법 국회의결 등 모든 절차와 행정적 시간을 역산해 말한 것"이라며 "이 시기가 지나 권고가 내려올 경우도 의미있는 주체가 합의하고 정부기관이 적극 추진한다면 법적 한계는 아니니까 그것도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돌연 "최근 행사장에서 만난 홍문종 국회의원이 통합을 찬성하시냐는 말과 함께 유정복 안행부 장관으로부터 9월~10월중 통합을 권고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며 "통합 권고안은 반대가 심한 동두천은 제하고 의정부.양주 통합안"이라고 밝히면서 의정부.양주 통합안과 관련한 논란이 급부상했다.

이어 홍문종 의원은 지난 8월 2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유정복 장관은 통합 권고를 하겠다고 약속했고 시기에 관해서는 올 해 안에 최대한 빨리 적극적으로 해보겠다고 했다"며 안시장의 발언을 확인시켰다.

이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8월 30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1차적으로 있어야 한다"며 "그러나 아주 부득의하고 시간적.상황적으로 어려울 경우는 의정부.양주 통합안 논의도 진지하게 판단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의정부.양주 통합안에 대해 긍정적 의사를 보였다.

의정부.양주 통합 추진론이 급부상하자 의정부.양주.동두천 통합여성추진위원회(상임대표 이종임)는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의 통합 권고 발언과 관련해 지난 9월 6일 동두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의정부.양주 통합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고 의정부.양주.동두천 3개시 통합을 거듭 촉구하는 등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의정부.양주 통합 건의안의 10월 제출여부와 안행부 권고 성사여부가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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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03 07:02:19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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