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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의정부성모병원 주상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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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9-06-07 00:49:11
징검다리 연휴, 장시간 운전 피로누적 탈출 건강 수칙









 

내일부터 시작되는 징검다리 휴일로 연차를 사용한다면 직장인들은 최대 4일까지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연휴 때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로 국내 여행을 계획한다. 그러나 즐거운 나들이 이지만 위해 장시간 운전으로 생긴 피로를 회복하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여행 계획만큼이나 휴식 계획도 함께 준비 해야 피로를 잡을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는 장시간의 운전이 가벼운 근육의 뻣뻣함과 두통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목이나 허리를 같은 자세로 유지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문제 생겨 근육의 피곤함을 호소하기 때문이다.

이 때 부신기관 저하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고혈압이 일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수면부족과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의 경우 피로 누적이 더 심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심한 경우, 장시간 운전은 피로누적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하여 다발성외상을 겪는 원인이 된다.

특히 가드레일을 받을 정도의 사고가 생기면 지주막하출혈, 다발성 경추 골절, 비장 파열 등 중증 외상이 발생하게 된다.

간식과 에어컨, 라디오, 창문열기 등 짧은 시간 이라도 운전자세나 환경의 변화를 주는 것도 좋다.

안전한 곳에 주차하여 잠깐의 휴식으로 피로 누적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빨리 이동하기 위해 휴게소와 졸음 쉼터를 모두 지나치기 보다는 미리 정한 지점에서 쉬어주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다.

특히 전날 나들이 계획으로 잠을 설쳐 잠이 부족하기 일쑤이기 때문에 운전을 시작하기 전에 졸음 운전 예방 스트레칭을 실시 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9-06-07 00:49:11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y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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