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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운섭 선고지연 길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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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07-10 00:00:00

재판부 구체적 확인 재개

당초 지난달 25일 실시될 동두천 홍운섭 시의원의 선고가 지난 9일로 연기됐으나 사실 확인 과정이 길어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의정부법원 형사단독제1부(재판장 장철익)는 검찰측과 변호인측에게 구체적 사실 확인을 위해 증인 출석과 내용 확인을 요구했다.

재판부는 검찰측에 피고인 처의 재산 몰수 가능 여부와 처의 제3자 포함 여부 확인을 요구하고 이모씨가 공동매수인으로 나서게 된 경위 등을 추가 확인하기 위해 증인 신청을 요구했다.

또 변호인측에 대해 황모씨에게 매수를 제의한 이유를 가리기 위해 이모씨를 증인 출석 요구했다.

다음 공판은 내달 13일 4시30분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

2008.7.10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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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0 00:00:00 수정 이미숙기자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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