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신탄리역에서 이색 명명식 가져
연천군 신탄리역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에 올랐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북부지사(지사장 김종섭) 동두천 그룹역은 신탄리역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으로 선포하고 지난 15일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신탄리역에서 가진 아름다운 역 명명식에서는 신탄리역 가꾸기 성과보고와 역 가꾸기에 힘쓴 신탄리역 직원들 및 다양한 야생화 묘종 제공을 마다하지 않은 한국종자나눔회 소속 회원들의 노고도 치하했다.
경원선 통근열차 종착역인 신탄리역은 동두천역에서 하루 17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역 진입 선로 주변에는 야생화 꽃단지가 조성돼 역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만들고 있고 다양한 화분들로 구성된 광장과 농기구 전시장, 꽃으로 장식된 고객 쉼터 등이 시선을 끌고 있다.
아름다운 역 명명식에서 권재희 동두천그룹역장은 “철도 중단역인 신탄리역이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8.7.24 의정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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