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8월 17일 토요일 저녁 7시 남면신산체육공원에서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양주소놀이굿보존회의 소놀이 마당놀이 ‘우리노리’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양주소놀이굿보존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백석읍 개나리공원, 은현면 후평체육공원, 옥정중앙공원에 이은 올해 네 번째 순회 공연이다. 공연은 어르신들에게는 옛 문화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전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국악 합주를 비롯해 ▲사물놀이 ▲모둠북 공연 등 풍성하게 준비한 공연은 무대와 객석,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자랑인 소놀이 마당놀이는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전 연령이 하나 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한마당으로 매 공연마다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 밤 펼쳐지는 즐거운 공연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득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소놀이굿보존회는 양주소놀이굿의 즐거움과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양주 각 지역을 순회하며 마당놀이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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