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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송전탑 철거 ‘순항’, 전력구 조사 용역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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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08-10-09 00:00:00

송전탑 철거위한 전력구 조사용역 오늘 최종보고, ‘문제점 없어’, 내년 봄께 공사착수 예정, 2011년 말께 완료목표 ‘박차’

 

의정부시 용현동, 민락동 일대 송전탑 철거작업에 파란불이 켜지고 있다.

의정부시와 한전은 오늘 송전탑 철거를 위한 전력구 지반 조사 분석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지난 8일 의정부시와 한전에 따르면 “전력구 지반조사, 분석 결과 당초 예상대로 공사추진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과가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시는 오늘 상황실에서 시와 한전 관계자 및 시의원, 용역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력구 지중화 공사 기본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전력구 지반조사의 긍정적 결과에 따라 의정부시와 한전은 인허가 승인을 거쳐 내년 봄께 송전탑 철거 및 이전 현장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전 대상부지 분석조사를 거쳐 확정된 부지에 대해 정부 관리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내년 1, 2월께 승인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시와 한전은 송전탑 철거를 위해 전력구 지반조사에 들어가 오늘 보고회를 갖는다.

양측은 의정부시 송전철탑 대부분을 철거하고 345kv 송전선로는 민락지구 전기공급을 위한 154kv 일부 선로를 지중화 하는 것을 제하고 모두 철거할 방침이다.

이번 지반조사 마무리 후 송전탑 철거 및 변전소 이전, 택지지구의 철탑 철거 등을 모두 거쳐 오는 2011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전기공급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2011년 말 완료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와 한전은 지난해 3월 변전소 이전 및 송전탑 철거 합의협약을 체결하고 한전이 1천160억, 택지지구 시행사인 주공이 640억, 의정부시 200억원 등 총 2천억원을 분담키로 했다.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전측의 인력 및 기술 전문성과 방안에 따라서는 예산절감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시각도 있어 한전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의정부시와 한전이 전국 최초의 이같은 선례를 이룰 경우 시민들로 부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8.10.9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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