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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청소년 체험음악극 ‘너랑 나랑 아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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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9-09-24 17:52:59
9월 26·27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소극장







의정부예술의전당(대표 이사 손경식) 상주 단체 <창작 국악그룹 동화>(대표 서유석)의 체험음악극 <너랑 나랑 아리랑>이 오는 926()부터~27()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 단체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창작 국악그룹 동화>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자 2011년 결성되었다.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바탕으로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창작곡과 이야기가 있는 음악작품(음악극, 콘서트)을 통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퓨전국악그룹이다.

<너랑 나랑 아리랑>은 관객 참여 워크샵을 통해 아리랑을 배워보고, 메인곡의 가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포함된 음악극이다.

·중등 학생들의 눈높이로 풀어낸 풋풋하고 귀여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리랑의 의미가 이야기 안에 들어있다.

이 작품은 아리랑의 정신은 멀지 않고 헤어짐 속에서 만남 속에서, 우리가 서로 하나임을 확인할 때도 아리랑은 늘 함께 있음을 얘기하고 있다.

사랑과 환희, 슬픔과 헤어짐 속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었던 아리랑의 정신을 아이들 스스로의 이야기로 풀어낸다.

가난하다고 사랑을 모를까 했던 시인의 말처럼, 아이들도 어리다고 해서 이 감정들을 모를 리 없다.

아이들은 사랑과 환희, 슬픔과 이별을 배우며 성숙한다.

<너랑 나랑 아리랑>은 언제나 같은 동네, 같은 학교를 다닌 친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마음 한뜻의 다섯 손가락들처럼, 다섯 장의 제비꽃잎들처럼 옹기종기 다섯 명만 남아 CA밴드를 결성하고 이비중학교를 지킨다.

그런데, 한 손, 다섯손가락이 아닌 다른 손과 같이 사사건건 마음과 뜻이 엇나가기만 하는 서이랑이 전학을 온다.

재수 없는 전학새 서이랑때문일까

갑작스럽게 정해진 폐교 결정.

이렇게 학교를, 친구들을 떠나보낼 수 없는 아이들!

아이들은 밴드로 오디션에 출전하여 자신들의 상황을 호소하고자 한다.

과연 아이들은 사사건건 비협조적인 서이랑을 밴드에 참여시키고, 학교를 지켜낼 수 있을까

조금 먼 것만 같은 아리랑이 우리들만의 아리랑이 되어나가는 헤어짐과 만남에 관한 아이들의 한뼘 성장스토리는 과연 어떻게 펼쳐지게 될까

이 작품은 2017년 아리랑 교육용 공연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 단체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한편,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전문 예술단체 간의 인적, 물적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는 공연 장소 등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하고, 공연장은 레퍼토리 공연 및 관객 개발효과를 제고하는 등 공연장과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앞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창작 국악그룹 동화>와의 상주 단체 파트너쉽을 공고히하여 장르 간 협업은 물론, 서로 간의 특성과 역량을 모아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제작과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 개발에 초점을 맞춰나갈 계획이다.

공연 문의(관객 참여 워크숍) 및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uac.or.kr, 031-825-5841~2), 또는 인터파크 티켓(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2019-09-24 17:52:59 수정 경기북부포커스 ( uifocus@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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