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7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주시 장애인체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동호인, 자원봉사자, 복지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 비장애인과의 벽을 허물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고 장애인 체육인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4명(▲김규원 장애인볼링협회장 ▲최화성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임희숙 자원봉사자 ▲조윤희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과 종목별 소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 2009년 설립한 양주시 장애인 체육회는 현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보치아 ▲게이트볼 ▲파크골프 ▲론볼 등 7개 종목, 17개 클럽에서 18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등 3개 종목에 대한 시장기 대회를 매년 진행함은 물론 오는 2014년에는 활성화된 종목 1개를 추가 선정하여 대회를 개최, 장애인 체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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