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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포커스 칼럼>김원기 경기도의원, 행정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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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2013-12-01 02:05:58
평생학습은 필요가 아닌 본능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급격한 과학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인해 물질적으로는 너무나 풍요로워졌지만 반면에 인간의 삶은 극단적 이기주의나 개인주의가 팽배해져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동체 사회의 틀을 파괴시키는 지나친 이기주의와 개인주의는 결국은 우리사회의 도덕과 질서를 파괴하고 더 나가서는 개인의 발전에도 커다란 장애물로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다.

자기 자신만을 위한 극단적 개인주의와 이기심을 버리고 인간다운 삶을 살고 서로에게 동반자가 되어주는 공동체적 일원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습과 배움이 필요한 것이다.

배움과 학습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완성되기 위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공부하는 시기 또한 일정한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에 걸쳐 진행되는 평생학습이 필요한 것이다.

최근 들어 우리 사회에서 평생교육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지방자치단체들마다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행복과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생 교육은 궁극적으로 한 인간의 존재적 가치를 함양하고 더 나아가서 웰빙적 삶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심화과정이기도 한다.

그러기에 평생학습은 필요가 아닌 본능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의정부시를 비롯하여 양주시, 포천시 등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저마다 시민의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한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의 평생학습도시들에게 필자는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는 전시성 행정이 아니라 평생학습이라는 시민의 본능적 욕구를 충족해 주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영리를 목적으로 한 일부 문화센터처럼 문어발식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기보다는 시대의 상황에 맞는 변화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저 출산, 고령화, 다문화 등 각기 다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특수 프로그램과 정체성 없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으로의 승화가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이다.

평생학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 생에 걸쳐 진행되는 필요가 아닌 본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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